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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단타 매매 일기 - 충남과 강원도 요즘 아파트 단타 매매를 목적으로 지방 물건들을 열심히 보고 다녔다. 손품도 많이 팔고, 시간 날 때마다 임장도 다녔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1주일 간격으로 아파트 두 채를 낙찰받게 됐다. 하나는 충남, 하나는 강원도. 충남 매물은 당시 매도 매물이 꽤 쌓여 있었고, 동네 분위기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부동산 사장님도 요즘은 거래가 잘 안 된다고 했고. 반면 강원도는 매도 매물이 거의 말라 있었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훨씬 살아 있는 느낌이었다. 근데 사실 나는 그런 시장 분위기보다는, 실제 임장 가서 내가 조사한 내용에 따라 입찰 여부를 판단했다. 충남 매물은 운 좋게 임장 중에 내부를 볼 수 있었고, 내부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자신 있게 입찰가를 높일 수 있었다. 그.. 2025. 9. 29.
이사비 주고 빠르게 명도했더니 생긴 일 올해 4월에 연속으로 두 명의 점유자를 겪으면서 확실히 느낀 게 하나 있다.명도는 진짜 정답이 없다.어떨 땐 너무 쉽게 끝나기도 하고, 어떨 땐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게 흘러가기도 한다.처음엔 그냥 무조건 이사비 주고 빨리 내보내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첫 낙찰받은 집에서는 전 주인과 연락이 잘 닿아서, 자연스럽게 협상을 시작했고… 결국 200만 원 이사비를 주고 명도를 마무리했다.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좀 아깝긴 하다.근데 그 당시에는 바로 팔기만 해도 3,000만 원 이상 이익이 날 수 있는 매물이었고, 시장 분위기도 언제 꺾일지 몰라서 빨리 처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근데 이 ‘빠른 명도’가 결과적으로 보면 시간도 쓰고, 수리도 하고, 마음고생도 하는 일이 될 줄은 몰랐다.첫 경매 낙찰에서 꽤.. 2025. 9. 27.
경매 단타로 낙찰 받은 내 첫 매물, 수익보다 막막함이 먼저였다 경매 단타로 낙찰 받은 내 첫 매물, 수익보다 막막함이 먼저였다경매 단타를 목적으로 입찰을 시작했고, 약 10번 정도 시도 끝에 드디어 첫 낙찰을 받았다. 낙찰받았을 당시에는 솔직히 “경험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컸고, 수익이 100만 원이라도 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입찰가를 썼다. 흔히 경매 초보들이 하는 실수처럼 낙찰에 눈이 멀어 무리하게 입찰가를 올린 것도 아니었다.그런데 막상 낙찰을 받고 냉정하게 매물을 들여다보니, 이게 정말 수익이 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막막했다.내가 낙찰받은 아파트는 '기본형'이었지만, 그 기본에도 못 미쳤다낙찰받은 아파트는 흔히 말하는 ‘기본형’ 상태였고, 낙찰가는 4,500만 원이었다.명도 이후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상태가 안 좋았다.샷시는 제대로 열고 .. 2025. 9. 22.
경매로 낙찰받은 아파트, 진짜 나간 걸까? 명도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실전 후기 경매로 아파트를 하나 낙찰받고, 잔금까지 다 치렀어. 점유자랑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고, 솔직히 마음속으론 “명도 소송까지 가야 하나...” 싶은 불안감도 있었지.그런데 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진짜 놀랐다.‘이거 진짜 나간 거 맞아?’ ‘이거 진짜 나간 거 맞아?’집 안에는 냄비, 이불, 생활용품, 쓰레기, 가전제품까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지. ‘아직 살고 있는 거 아냐? 이거 내가 들어왔다는 이유로 주거침입으로 신고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확 밀려오더라. 그래서 급하게 문자랑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전화는 받지도 않고, 문자를 남겼어.“이사 나가신 건 잘 확인했습니다. 다만 남은 물건은 1주일 내로 회신 없으시면 전부 폐기물로 간주하고 처리하겠습니다.”이 문자가 법적.. 2025. 9. 20.
[명도] 연락이 안되는 점유자 2025년 4월 21일 낙찰 후 법원에서 사건열람을 하기 위해 일단 점심을 먹고 법원을 찾았다. 점심을 먹으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화번호를 전달이라도 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점유자가 연락을 받았는지 법원에 도착하자 마자 전화가 왔다. 처음 받아보는 점유자의 전화인데 너무 무방비로 받았다. 여보세요 ~ 아파트 낙찰됐다면서요.아 네? 누구세요? 순식간에 정리해놨던 할말이 기억이 안났는데 처음에 조금많이? 당황해서 몇가지 확인하지 못했다 ㅠㅠ 안에 인테리어는 하신적이 있는지 누수 등 심각한 하자가 있는지 사진좀 보여줄수 있는지 물었는데 인테리어는 그냥 한번도 안한 기본형이라는 답만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점유자는 낙찰이 얼마에 되었느지 묻고는 전화를 끊었다...이때까지만 해도 계속 연락이될 줄알.. 2025. 9. 16.
[원주 1호기] 현장임장, 내부상태 예상, 단독낙찰 나의 1호기 원주 물건에 대한 기록을하려고 한다. 원주의 소액아파트는 1억미만 아파트로 원주시내와는 거리가 조금있는 태장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옆에는 작게 산업단지가 있고 원주 IC 고속도로에서 약 5분 - 10분 걸리는 위치의 363세대 아파트. 나는 현재 경매 강의를 듣기 전에 모의입찰을 아주 많이 했었는데, 주로 복도식 아파트는 바로 아무 이유없이 거르고 했었는데 첫 낙찰의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에 시내와 동떨어진 위치의 1억 미만의 소액을 아파트를 받게 되었다. 1회 유찰되어 최저가 44,800,000원 아파트를 최저가 보다 약 50만원 - 100만원 올려서 썼다. 아쉽게도 "단독낙찰". 아 최저가 쓸껄.... 나의 첫 낙찰이 단독낙찰이라니 라는 마음이 들줄 알았는데 의외로 좀 .. 2025. 9. 15.